[문학]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백영옥 저

arte(아르테) 2020-07-31 예스이십사

35만 부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두 번째 이야기,백영옥 작가와 어린 날의 앤이 함께 돌아왔다!『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르테 출판사와 니폰애니메이션의 독점계약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도서시장에 캐릭터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

[문학]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와카타케 나나미 저/서혜영 역

작가정신 2020-07-29 예스이십사

독특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추리와 반전의 묘미가상의 해안도시 하자키를 배경으로 한 코지 미스터리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두고 이웃 간의 갈등과 의심, 폭로, 추리가 스릴 넘치게 전개되는 한편, 개성 만점인 빌라 주민들과 형사 콤비의 활약을...

[문학] 내가 만난 아이들

하이타니 겐지로 저/햇살과나무꾼 역

양철북 2020-07-24 예스이십사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태양의 아이』의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가 그토록 생생하게 아이들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내가 만난 아이들』은 바로 그 물음에 대한 답이 담겨져 있다.이 책은 암울했던 어린 시절 공장에서 알게 된 노동자들, 17년 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만난 아이들, 교직을 그만두고 이곳저곳 떠돌며 방황하던 시절에 만...

[문학]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이솔로몬 저

목소리 2020-07-24 예스이십사

계절이 가면 다시 계절은 옵니다. 사람도 자연을 닮아 서로의 곁에 잠시 머물다 다시 갈 뿐입니다. 떠남이 없다면 남겨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머물기도 하고 때로는 떠날 수 있어 우리는 무언가를 오래도록 추억하고 그리워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영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봄을 떠올리는 마음은 봉숭아 꽃물을 들이던 그 어린 날 행복한 일기처럼 ...

[문학]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1_끔찍한 꿈

앤드류 노먼 저

북아띠 2020-07-23 예스이십사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에서 앤드류 노먼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과거를 샅샅이 파헤치고, 1926년 그녀를 사라지게 만든 절망적인 불안감이 무엇인지 밝혀낸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계속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렸다. 꿈속에서 그녀의 가족이 하나씩 ‘건맨’이라고 불리는 무서운 존재로 변하여 그녀 곁을 영원히 떠나갈 때면 그녀는 극도의 공포에 시달렸다. 그녀의 ...

[문학]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2_미스터리, 해결되다?

앤드류 노먼 저

북아띠 2020-07-23 예스이십사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에서 앤드류 노먼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과거를 샅샅이 파헤치고, 1926년 그녀를 사라지게 만든 절망적인 불안감이 무엇인지 밝혀낸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계속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렸다. 꿈속에서 그녀의 가족이 하나씩 ‘건맨’이라고 불리는 무서운 존재로 변하여 그녀 곁을 영원히 떠나갈 때면 그녀는 극도의 공포에 시달렸다. 그녀의 ...

[문학] 발송인의 정체

잭익스피어 저

잭익스피어필름 2020-07-21 예스이십사

부부 생활이 그리 원활하지 않은 J,그러던 중, 자신의 메일로 발송인을 알 수 없는 수상한 메일이 날라온다.이 메일에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도발적인 멘트와 함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치명적인 여인의 누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데,유부남인 J는 이성과 본능의 경계에서 고민하다 이 메일의 발송인을 찾기 위해 뛰어난 탐정 Q를 찾아간다...그는 과연 가정...

[문학] 그믐달

나도향, 방정환 저

북아띠 2020-07-20 예스이십사

나는 그믐달을 몹시 사랑한다. 그믐달은 너무 요염하여 감히 손을 댈 수도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어여쁜 계집 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리도록 가련한 달이다. 서산 위에 잠깐 나타났다 숨어버리는 초승달은 세상을 후려삼키려는 독부가 아니면 철모르는 처녀 같은 달이지마는, 그믐달은 세상의 갖은 풍상을 다 겪고 나중에는 그 무슨 원한을 품...

[문학] 엄마 늙지마

어효선, 송규호 저

북아띠 2020-07-20 예스이십사

여러 어머니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도 제 어머니를 분간하고 기어가 안기는 걸 보면 어린 눈에도 이미 제 어머니의 모습이 뚜렷이 박히는가 보다.환?진갑을 다 지낸 우리 어머니, 머리 세고 주름 잡히고 여윈 우리 어머니, 그러나 내 마음 속에 박힌 우리 어머니의 모습은 늙은 어머니가 아니라, 스물대여섯 살의 젊은 어머니다.이마가 시원하고, 눈이 크고, 입도 좀 ...

[문학] 운명에 대한 사랑

이항녕, 안병욱, 솔제니친 저

북아띠 2020-07-20 예스이십사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대들이 다니는 학교가 결코 일류는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등 부끄러울 것은 없다. 일류가 아닌 대학에 들어와 그 대학을 일류로 만들고자 노력을 하는 곳에 인생의 보람이 있을 것이다. 일류대학에 들어가 아무런 창조적 활동을 못하는 것보다는 일류 아닌 대학에 들어가 개척 정신을 발휘하여 그 대학을 일류로 향상시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