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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학 수업
- 저자
- 조향미 저
- 출판사
- 양철북
- 출판일
- 2019-02-20
- 등록일
- 2021-06-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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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읽기와 쓰기가 하나 되는 진짜 문학 공부!
평범한 고딩들의 오싹하고도(?) 즐거운
일 년간의 문학 수업을 그대로 담아냈다!
조향미 선생이 아이들과 시도해 본 일 년간의 문학 수업을 담았다. ‘문학을 즐기는 문학 교육’을 목표로 문학 수업 주당 세 시간 중 한 시간을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으로 운영하며, 고2 학생들과 문학의 구경꾼에서 주체가 되는 진짜 공부를 했던 배움의 기록이다. 생각만 할 때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을 놀랍게 해내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선생은 아이들을 새롭게 발견한다. 그 시간이 단단하게 뭉쳐 고3 자기소개서 쓰기와 진로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아이들의 활동과 배움을 중심으로 풀어놓았다. 장편소설 읽고 8천 자 서평 쓰기, 시 에세이와 시집 비평문 쓰기(모방시 쓰기와 시 창작), 단편소설 쓰기, 산문집 읽고 영상으로 표현하기까지…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수업하고 있는 교실을 그대로 담아내서 교사들에게는 일 년 수업 모델이 될 것이다.
국어 교사 34년째, 조향미 선생도 모르는 길을 걸어왔다. 수업의 목표와 큰 틀을 잡고 첫발을 떼자 나머지는 아이들이 넘치도록 채워 주었다. 한발 내딛으면 성큼성큼 걸어가는 것이 아이들이다.
저자소개
참된 공부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 여겨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30여 년 해 왔다. 고달픈 날도 있었지만 성장하는 아이들 속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기쁨이 컸다. 학생과 교사와 부모가 함께 배움을 나누는 꿈을 부산의 혁신학교인 만덕고에서 조금씩 실현하고 있다. 시를 마음의 등불로 삼아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봄꿈』 등 네 권의 시집을 냈으며, 문학 수업과 책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시인의 교실』을 썼다.
목차
들어가는 글_ 문학을 즐기는 문학 교육
(봄) … 소설을 읽고 길고 길고 긴 서평을 써 보자
책 바구니를 들고 교실로 들어가다
서점에서 책을 사라
너도 혹시 난독증일까?
진짜 8천 자를 쓰라고요?
일대일 피드백
저는 그냥 버려 주세요
내가 여기까지 왔어!
그 후, 우리의 발견
(봄에서 여름) … 시에 마음을 얹다
시에 기대어 와르르
대신 울어 주는 사람, 시인
시집을 처음 읽다
여우가 없는 〈여우난곬족〉 모방시
시 창작 시간
(가을) … 우리도 소설을 써 볼까
소설 쓰기 진짜 할 거예요?
소설이 뭐지?
네 안의 이야기를 꺼내 봐
영화를 글로 쓴다면
이거 정말 니가 쓴 거니?
네 글 공개해도 되겠니?
(가을에서 겨울) … 산문집을 영상으로 표현해 보자
진짜 글 안 써도 돼요?
문자 평가가 놓친 아이들
(고3이 되다) … 입시와 글쓰기
학종과 수능, 정답은 어디에
고3에게도 수행평가는 중요하다, 더욱!
자소서를 쓰는 시간
3년의 배움과 성장
나의 길, 새로운 길
(읽고 쓰다) … 아이들 글
장편소설 서평, 시 에세이, 시집 비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