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들려주는 1920~2020년 불후의 명곡 50선 “사연 속 노래를 ‘트롯신’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려드립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역사 주현미. 그녀는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의 여왕임을 입증했으며, 유튜브 채널 ‘주현미TV’에 올린 전통가요 영상들이 조회 수가 2,000만을 돌파해 현재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가수 주현미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노래하고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는 첫 에세이다. 음악 오디오와 글이 결합된 최초의 책으로,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책을 읽으면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트로트의 여왕,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듣고 곧잘 따라 불렀다. 11살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MBC 이미자 모창대회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1975년, 중학교 2학년 때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으며 가수를 꿈꿨지만 어머니 의 반대로 학업에 집중한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개업해 운영하던 중 흘러간 히트곡을 녹음한 앨범 ‘쌍쌍파티’를 내 며 가수로 데뷔한다.
하루 평균 1만 장이 넘게 팔리며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다. ‘비 내리는 영동교’(1985)와 ‘신사동 그 사람’(1988), ‘짝사랑’(1989), ‘잠깐만’(1990)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당대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 을 휩쓴다. 19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고 있다. 데뷔하고 35년 간 정규앨범 19집을 낸 그녀는 명실상부 한국가요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전설이 되었다.
유튜브 주현미TV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청춘은 봄 맞더이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봄날은 간다| 눈물이 돌아 번질 것 같은 내 청춘에 대하여 |찔레꽃|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낭랑 18세|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비 내리는 영동교|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신사동 그 사람| 처녀의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삼다도 소식|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아내의 노래|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향기 품은 군사우편|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소양강 처녀|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쁜이는 울었네 |앵두나무 처녀| 오라비 제대하면 누이동생 시집보내마 |처녀 뱃사공|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님| 2장 목이 메일 정도로 사랑했다오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사의 찬미|매일 밤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마포종점| 오작교 허물어진 두 쪽 하늘 |직녀성|고향에 가시거든 봄소식 전해주소서 |이별의 부산 정거장| 목이 메일 정도로 사랑했다오 |짝사랑(고복수)| 내가 몰라주면 누가 아나요 |알뜰한 당신|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짝사랑(주현미)| 당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알아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젊은 화가와 아름다운 기생의 사랑 이야기 |강남달| 사나이의 첫 순정 |선창| 상처 주고 얄밉게 떠난 님아 |배신자|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쏘냐 |무정한 그 사람| 3장 어머니의 품을 닮은 노래빛바랜 이야기 속 나의 어머니 |비 내리는 고모령| 부두로 들어오는 귀국선을 바라보며 |귀국선|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니 얼굴 |고향 만리|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불효자는 웁니다| 일상을 털고 바람처럼 떠나고 싶은 날 |방랑시인 김삿갓| 금강에 흐르는 슬픈 전설 |백마강| 조선인은 한때 엽전으로 불렸소 |엽전 열닷 냥|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아주까리 등불|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이요|고향설| 삶이 힘들 때 잠시 쉬어가세요 |물방아 도는 내력|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유화| 4장 추억으로 가는 당신 열아홉 처녀 가슴이 타네요 |산처녀| 노래를 부르면 그리움과 만난다 |월악산| 인생은 한 조각 구름 같은 것 |여정|바다새의 노래 |해조곡|환희에 빛나는 숨 쉬는 거리 |감격시대| 꽃 서울은 본디 하루삔이었소 |꽃마차| 떨어지는 꽃은 강물 위에서 세상을 안다 |낙화유수|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비 내리는 호남선|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봄바람 님 바람| 신사의 품격을 보여준 위키리의 탄생 |눈물을 감추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 찾아보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