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Who? Special 일론 머스크
‘아이언맨’ 실제 모델,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남자!
그는 정말 인류를 화성으로 보낼 수 있을까?
1. 인물 소개
최근 로켓의 재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간 항공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세계 최대의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 태양광 에너지의 보급으로 이름 높은 ‘솔라시티’ 등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이 첨단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CEO)가 같은 사람이라는 게 믿어지시나요? 그 놀라운 주인공이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못 말리는 독서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 머스크는 초등학교 때 하루에 10시간도 넘게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책은 공상 과학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 그리고
백과사전 등이었지요.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서, 가족들이 그를 ‘만물박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에 관해 머스크도 ‘자신이 가진 풍부한 상상력과 지식은 어렸을 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다
머스크의 고민은 여느 사람들과는 달랐습니다. ‘어떤 사업을 할까’에 앞서 ‘지금 인류에게, 또 앞으로의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으니까요, 그는 대학 시절,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 인터넷, 우주 개발, 청정에너지의 세 가지 답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세 가지의 답은 현재와 같이 집투(Zip2), 페이팔, 스페이스X, 테슬라 모터스, 솔라시티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