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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만 친절합니다
- 저자
- 구보타 유키 저/강수연 역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20-02-10
- 등록일
- 2020-11-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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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에게 친절 하느라 나에게 친절하지 못한당신을 위한 까칠 · 퉁명 삶의 기술“오늘, 누구에게 친절했나요?” 하고 물으면 누군가는 출근길 타인을 위한 작은 선행을, 누군가는 업무 중 동료를 위한 소소한 배려를 떠올릴 것이다. 반대로 “오늘, 나에게 얼마나 친절했나요?” 묻는다면 어떨까. 남에게 베푸는 만큼, 날 위해 베풀고 살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나는 나에게만 친절합니다』의 저자 역시 그랬다.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밤낮으로 “죄송합니다.” 하고 “감사합니다.” 하는 삶을 살다가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땐, 몸도 마음도 방전된 상태였다. 저자는 그렇게 마음의 여유를 잃은 상태로 어린 시절 추억이 얽힌 나라 독일로 떠났다.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독일인은 이방인을 잔뜩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까칠한 독일식 라이프스타일에 설득당하게 된다. 내용은 단순하다. 남에게 억지로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남에게 대접받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남에게 쏟을 시간과 정성이 있다면 나 자신에게 쏟는다. 한마디로 독일인은 남에게 불친절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친절한 것이다.저자는 10년 동안 독일에 거주하며 건전하고 건강한 독일식 라이프스타일을 몸에 익혔다. 그리고 이 과정에 대해 “독일에서의 생활은 스트레스받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활 치료였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이런 치료를 누구나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독일인처럼 일하고 쉬고 살고 먹고 꾸미는 방법을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다. 만약 스트레스받는 삶에 지쳐있다면 귀 기울여보자. 조금 까칠하고 퉁명하게, 나를 세상으로부터 지키는 삶의 기술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 독일 보훔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돌아온 후 일본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게 되었다. 2002년 베를린에 건너간 후 일본의 잡지,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독일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산책길에 스냅 사진을 찍고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 『걸어서 돌아보는 작은 베를린』 『마음이 편해지는 독일의 심플한 집안일』 『귀여운 독일을 만나러 가다』 『반짝이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머리말Kapitel 1 일하기모두가 빈둥거리는데 잘 돌아가는 이상한 나라│독일인은 정말 근면 성실합니까│독일, 이런 서비스 불모지│서비스 받지 않고 서비스 하지 않는다│할 일이 끝나면 칼같이 퇴근합니다│왜, 어떻게, 얼마큼 일하고 있나요?│가장 중요한 일, 그 다음 중요한 일│일에 쫓기지 않고 쪼이지 않도록│독일 저녁 사무실은 텅 비어 있다│어디에서 일하든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Kapitel 2 쉬기일 모드와 쉼 모드 전환 속도 높이기│1년의 시작은 휴가 계획부터│내가 쉰 만큼 남도 쉬는 동등한 쉼표│독일인의 주말 사용법│집안일은 함께 하거나 함께 안 하거나│쇼핑하지 않는 일요일│숲과 공원 쉼은 공짜입니다│달리지 않고 한 템포 느리게│하루 중 ‘기분 좋은 타이밍’을 만든다는 것│쉴 때는 실컷Kapitel 3 살기나는 100년 된 집에 산다│텅 빈 아파트를 채우는 특별한 방법│집이 가장 중요한 독일인│독일판 휘게 게뮈트리히│게뮈트리히한 공간 활용법│좋아하는 소품 하나 컬러 하나│정리정돈과 청소는 어릴 때부터│정리는 적당히 처분은 때마다Kapitel 4 먹기아침은 황제, 점심은 왕, 저녁은 거지│정성스러운 요리와 심플한 한 끼 사이│빵의 나라, 소시지의 천국│가족과 함께 식후 보드게임 한 판│평일과 주말 식탁은 강약 중간약│도시락은 꾸미는 게 아니라 먹는 것│시럽과 잼과 케이크는 찬장에 가득히│맛있는 건 둘째 치고 안전한가요?Kapitel 5 입기내 몸이 예쁜 옷보다 편한 옷이 최고│독일 여성복에는 레이스와 리본과 프릴이 없다│쇼핑은 선거처럼│나의 맨얼굴이 당신에게 폐가 되나요?│옷은 편하게 헤어스타일은 멋스럽게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