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아끼는 물건에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어설픈 수호신과 제대로 삐뚤어진 소년의 특별한 만남마해송문학상, 사계절문학상 등 여러 상을 섭렵하며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송현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나의 수호신 크리커』는 ‘십대에게는 저마다의 수호신이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십대들이 한 번쯤 꿈꾸었을 법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낸다.엄마를 떠나보낸 후 자신의 본모습을 잃은 한조. 어느 날 그의 눈앞에 수호신 ‘크리커’가 나타난다. 어딘가 미숙해 보이는 크리커는 정식 수호신이 아닌 예비 수호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크리커는 퍼즐 조각을 모아야 하며, 이는 보호 대상이 성장할 때마다 조금씩 채워진다. 한조는 성가시게 구는 크리커를 하루 빨리 돌려보내고자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글을 쓰신 이송현 선생님은 매일매일 즐겁대요. 항상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은 누구를 만나게 될까?’ 기다려진대요. 작가가 된 지금은 하루하루 차곡차곡 모아놓은 재미난 일들, 새로운 일들을 여러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쓴대요. 선생님은 제5회 마해송문학상,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을 수상했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어린 시절, 친구들이 「캔디 캔디」의 안소니와 테리우스를 놓고 싸울 때 혼자 돈 많고 나이 많은 앨버트를 지지할 만큼 조숙한 여자애였다. 지나치게 파이팅 넘치는 수다스러운 청소년기를 무사히 보내고 TV 시트콤 작업을 하다가 아동·청소년문학에 올인!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학교 다니는 것에 재미가 붙어 학교를 꽤 오래 다녔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제5회 마해송 문학상, 2010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 2016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다. 동화, 동시,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것처럼 수영도 하고 있다. 청소년 소설 『나쁜 연애, 썸』 『라인』 『드림 셰프』 『내 청춘, 시속 370km』 『너와 나의 3분』과 동화 『내 이름은 십민준』 『아빠가 나타났다!』 『슈퍼 아이돌 오두리』 『사랑은 처음』 『방과 후, 아나운서 클럽』 『똥싸기 힘든 날』, 동시집 『호주머니 속 알사탕』 등을 출간했다.
목차
버티는 자크리커, 나의 수호신희랑너의 그림자, 퍼즐엑스텐Help별이 빛나는 밤에그냥, 위로해 줘세상의 모든 신들변화플랜 B밀크캐러멜에필로그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