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10대,철학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다21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청소년 철학 입문서철학적 사고의 확장과 논리적 기초를 다지는 청소년 철학 사전청소년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왜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할까?” “꿈과 현실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 “왜 노력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맞을까?”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등 하루에도 수만 가지 고민에 부닥칩니다. 쉽게 답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하고, 좌절하고, 괜히 화를 내기도 하지요. 과연 이럴 때 철학은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요?『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철학 사전』은 다름, 중독, 콤플렉스, 폭력, 희망 등 21가지 키워드를 통해 10대의 고민을 만나고 이에 대한 철학자의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에게 객관적 시선과 생각의 확장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어른들의 세상보다 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갖는 고민을 뽑고, 여기에 여러 철학자들이 질문의 답과 생각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철학자의 생각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 읽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철학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철학’이 앎과 삶을 연결해서 한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철학적 ‘앎(지식)’을 배워, 그것으로 내 ‘삶(생활)’을 되돌아보는 것, 그래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오직 ‘철학’적인 사람들만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삶의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청소년기야말로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소개
“어떤 ‘앎’은 ‘삶’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한다.” 철학을 알고 나서부터 회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7년 동안 다닌 직장에 사표를 내고, ‘집필실’로 들어가 ‘철학 오타쿠’가 되었다. 생활철학에 관한 글을 쓰고, 수업을 하며 삶으로 연결되는 철학의 ‘쓸모’를 발견해 내는 일을 한다. 철학과 밥벌이를 주제로 몇 권의 책을 썼고,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이다.
『한입 매일 철학』(2018년), 『철학보다 연애』(2017년), 『고통말고 보통』(2016년),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2016년)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강요: 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까요? _ 마투라나 꿈: 꿈과 현실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요? _ 헤겔 나: 나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있을까요? _ 프로이트 노력: 왜 노력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_ 마르크스 다름: 다름은 왜 불편할까요? _ 헤라클레이토스 다이어트: 어떻게 살을 빼야 할까요? _ 바타유 레토릭: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나요? _ 아리스토텔레스 미래: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궁금한가요? _ 아우구스티누스 민주주의: 진정한 민주주의는 어떤 것일까요? _ 랑시에르 변화: 나는 왜 변하지 못할까요? _ 사르트르 부: 부자가 되고 싶나요? _ 마르크스 섹스: 왜 섹스 생각이 계속 날까요? _ 라캉 소통: 진정한 대화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_ 비트겐슈타인 욕망: 내가 원하는 것은 정말 내가 원하는 걸까요? _ 라캉 중독: 중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_ 스피노자 침묵: 말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일까요? _ 비트겐슈타인카메라: 카메라로 행복을 찍을 수 있을까요? _ 벤야민 콤플렉스: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_ 들뢰즈 틀: 왜 생각을 바꾸기 어려울까요? _ 쿤 폭력: 폭력은 어떻게 탄생할까요? _ 메를로퐁티 희망: 희망은 좋은 것일까요? _ 스피노자 에필로그참고문헌